[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가 여름 휴가철에도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기 관광지의 통신망을 점검하고 휴가철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KT는 하계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휴양지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국 휴양지에서 불편함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에 대한 집중 감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휴가철로 예년 대비 피서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KT는 전국 500여 개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 구축한 기지국을 24시간 집중적으로 관제하며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KT는 “올여름에도 불편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