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2017년도 2분기 매출 1,557억원-영업이익 198억원 기록

KT스카이라이프, 2017년도 2분기 매출 1,557억원-영업이익 198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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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장안정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UHD 가입자 증가로 2분기 매출 1,557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 당기순이익 153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억 원(3.5%)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는 4억 원(0.3%)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 매출은 83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억 원(0.6%) 상승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014년 1분기 이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던 서비스 매출이 상승 반전한 것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UHD와 IP 융합 서비스 중심 마케팅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억 원(31.7%), 68억 원(30.6%)씩 감소했다.

총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3만 명 증가한 437만 명이며, UHD 상품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0만 명 늘어난 66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5%를 차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 기반 ‘skylife UHD A+’와 20일 출시한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결합상품을 통해 스카이라이프의 경쟁력을 제고해 가입자 및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초 위성+LTE 융합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인 ‘SkyLife LTE TV(SLT)’로 135만으로 추정되는 이동체 시장을 본격 공략하여 가입자 순증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위성방송 단방향성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최초 위성-IP 융합 서비스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UHD 다채널과 플랫폼 개방성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미디어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