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전면 개편 ...

KT스카이라이프,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전면 개편
스카이라이프 롱텀에볼루션 TV(SkyLife LTE TV)를 스카이오토(skyAuto)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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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롱텀에볼루션 TV(SkyLife LTE TV, 이하 SLT)’를 ‘스카이오토(skyAuto)’로 변경하고 승용차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선다고 3월 2일 밝혔다.

SLT는 위성방송과 LTE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로 끊김 없는 차량용 방송이다. 실시간 채널 외에도 16만여 편의 주문형비디오(VOD)까지 볼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대형 승합 차량 중심으로 했던 기존 서비스를 일반 승용차까지 확대키로 했다. 승용과 버스•특수 부분 2개 카테고리로 나누고 차종 특성에 맞는 서비스로 정비했다.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자동차 전문 유통 네트워크를 영입해 소형 차량, 세단, SUV 등 일반 승용차 대상 멀티미디어 시장을 공략한다.

AS도 편리해진다.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 단위 40여 개 AS지정 대리점을 운영한다.

매월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연간 요금제도 도입한다.

또한 협업 마케팅도 강화한다. 세계 최대 차량용 캐리어 전문 스웨덴 브랜드인 THULE와 협력을 추진해 스카이오토 위성 안테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한 차량용 캐리어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앞으로 이동형 미디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차 안의 가장 완벽한 TV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