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ETA, 제24-1대 대의원대회 개최

KOBETA, 제24-1대 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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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백선하)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 사이프러스홀에서 제24-1대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대의원대회는 대의원 정수 75명 중 55명(위임장 포함)의 대의원들이 참석해 제23-2대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제24대 회장‧감사 선임, 제24-1대 사업계획 및 회계연도 예산 승인 등을 처리했다.

제23대 이선택 연합회 사무처장의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대의원대회에서는 먼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1일까지 연합회의 활동 내용과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하재헌 연합회 정책실장은 “특히 지난 23대 연합회는 ABU, NAB, DVB, SBE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송의 위상 제고와 방송의 미래를 위한 국제 공조를 활성화하고, 시청자 복지를 위한 700 MHz 대역 주파수 정책 및 UHDTV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24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삼 연합회장은 박종인 연합회 사무처장, 도기태 연합회 정책실장, 정종완 연합회 교육실장을 차례로 소개한 뒤 제24-1대 사업계획과 회계연도 예산 승인 건을 안건으로 올렸다.

   
 

이후삼 신임 연합회장은 “얼마 전 미래부 산하 민간협회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34건의 안건 중 유일하게 지상파 UHD 표준안만 부결되는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며 앞으로 지상파에게 절대 유리하지 않는 상황들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방송 정책 현안에 신속하고 능동적 대응 △방송 기술인의 단결을 위해 노력 △방송 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