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구 다큐 ‘GPS와 리어카:폐지수집노동 실태보고서’ 한국방송대상 수상 ...

KBS대구 다큐 ‘GPS와 리어카:폐지수집노동 실태보고서’ 한국방송대상 수상
빈곤 노인의 실태와 현실적 대안 제시해 공적 가치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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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방송협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BS 대구방송총국 다큐멘터리 ‘GPS와 리어카:폐지수집노동 실태보고서’가 제49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협회는 9월 5일 오후 3시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과 작품상 24개 부문 26편, 개인상 18개 부문 18명, 심사위원 특별상 1명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KBS 대구방송총국 ‘GPS와 리어카:폐지수집노동 실태보고서’는 우리 사회 빈곤 노인의 실태를 보여 준 다큐멘터리로, GPS를 통해 기록된 빈곤 노인들의 노동 시간, 노동 환경, 노동 대가를 분석하고, 빈곤 노인들을 위한 현실적 대안은 무엇인지 보여줌으로써 방송의 공적 가치에 큰 기여를 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에 선정된 故 송해 선생을 대신해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이 상을 받았으며,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장인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직접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 외에도 △뉴스보도 MBC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사건’ △다큐멘터리TV KBS ‘키스 더 유니버스’ △시사보도TV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가평계곡 익사사건’ △문화예술교양 EBS ‘다큐프라임 – 예술의 쓸모’ 등 총 26편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도기자상 MBC 김민욱 기자 △프로듀서상 SBS 장경수 PD △최우수연기자상 박은빈(KBS ‘연모’) △최우수예능인상 전현무(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우수가수상 (여자)아이들(MBC ‘쇼 음악중심’) 등 총 18명이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