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장에 김명중 호남대 교수

EBS 사장에 김명중 호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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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EBS 신임 사장에 김명중 호남대 교수가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3월 8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김명중 호남대학교 교수를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3월 8일부터 2022년 3월 7일까지다.

김 신임 사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호남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KBS 객원연구위원과 아리랑국제방송 부사장, 국무총리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민간위원,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감사를 지냈다. 최근에는 방통위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도 맡은 바 있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다. 공모에 지원한 총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 및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전체회의를 거쳐 4명의 면접대상 후보자를 선정했고, 심층면접을 거쳐 김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