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EBS 보궐감사에 김재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방통위는 4월 1일 제16차 회의를 개최하고, 결원이 발생한 EBS 보궐감사로 김재영 전 사무처장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재영 전 사무처장은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수료했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등을 거쳤으며, 2013년에는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로 역임했다.
EBS 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제3항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하며, 보궐감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22년 4월 17일까지다.
방통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1조에 따라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임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