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세바시’ 한글날 맞아 ‘방송언어’ 특집 마련 ...

CBS ‘세바시’ 한글날 맞아 ‘방송언어’ 특집 마련
방송언어의 차별 발언·방향성·소통 감수성 들여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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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574돌 한글날을 맞아 건전한 방송언어문화 조성을 위해 제작 지원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방송언어문화 개선 특집 강연회 ‘은근한 차별’>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CBS를 통해 매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10월 6일 강연자로 나서는 김기화 KBS 기자는 유튜브 ‘댓글 읽어주는 기자’의 기획자로, 은연중에 던졌던 차별 발언에 대해 살펴본다. 10월 7일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 소통센터장은 미디어 속 젠더 균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성평등 및 다양성을 위한 방송언어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10월 8일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방송에서 방송언어의 소통 감수성을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드러나는 방송언어의 현주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방심위는 방송에서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편의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제작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2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3회 연속으로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Sebasi Talk’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