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기본도 철학도 없는 조직 개편
SBS A&T는 지난 6월 30일,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바꾼다는 명분 아래 엔지니어의 전문성과 부서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인사와 조직 개편을 기습적으로 강행했다. 기술팀의 경우, 기존 3팀 체제(보도기술팀, 제작기술팀, 중계기술팀)를 뉴스기술팀과 방송기술팀 2팀 체제로...
“스마트폰‧PC 이용한 방송 시청 줄고, 동영상 이용 늘고” ...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시청은 줄어든 반면 동영상 이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022년 스마트폰‧PC 시청행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53.71%로 전년 대비 16.31%p 감소했고, 월평균...
언론노조, 2차 탄원서 헌재 제출…“수신료 분리징수 멈춰 달라” ...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수신료 분리징수를 멈춰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언론노조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7월 12일 10,887건을 1차로 제출한 데 이어 17일 9,036건을 2차로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언론노조...
[기고] KBS 방송장비 인증센터, 방송용 Video Wall 시험규격 제정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7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KBS 방송장비 인증센터에서는 방송용 Video Wall 시험규격을 제정했다. 제정 취지 및 시험규격 주요 내용, 향후 계획 등은 다음과 같다.
△제정 취지: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Video Wall은 세트 중...
[종합]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KBS, 헌법소원 제출
정부가 꺼내든 ‘수신료 분리징수’…대통령실 권고를 시작으로 일사천리 진행
김의철 KBS 사장, 대국민 호소문 발표…“KBS 존재가치 증명하지 못해” 사과
윤석열 대통령이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가함에 따라 7월 12일부터 수신료 분리징수가...
윤석열 대통령, 수신료 분리징수안 재가
KBS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 즉시 헌법소원”
국민의힘 “KBS 자정하는 모습으로 화답해야 할 것”
정의당 “명백한 공영방송 말살이자 언론탄압”
윤석열 대통령이 7월 11일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가했다.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김의철 KBS 사장, 수신료 분리징수에 ‘비상경영’ 선포 ...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김의철 KBS 사장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김 사장은 7월 10일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수신료 분리징수가 내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 주 시행될 예정”이라며...
감사원, 방문진 본 감사 시작…“감사원 앞세운 방송장악 즉각 중단하라”
감사원이 7월 10일부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본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날 감사원 직원을 방문진으로 파견해 자리를 마련하고 본격 감사를 시작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3월 2일 공정언론국민연대 등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가 지난해 11월 청구한 9개...
정부, ‘통신 정책 로드맵’ 공개…경쟁 촉진해 국민 편익 개선 ...
정부가 신규 사업자와 알뜰폰사업자를 육성해 통신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요금‧마케팅‧품질 경쟁을 활성화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신 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7월 6일 발표했다.
정부는 “통신3사 과점체제가 유지되면서 통신시장의...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김효재 직무대행과 KBS…“무능‧부도덕‧방만”, “‘KBS 폄훼’ 유감”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과 KBS의 갈등이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KBS 향해 “그저 무능하고 부도덕하며 방만하다”는 발언을 쏟아냈고, KBS는 “김 직무대행이 근거 없는 주장으로...
방통위, 수신료 분리징수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KBS는 공영방송이라는 제도에 대한 근본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충분한 숙고와 토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7월 5일 전체회의에서 수신료와 전기요금...
벼랑 끝 KBS…수신료 분리징수에 이어 이번엔 KBS 2TV 폐지
민주당 “KBS 2TV 빼앗아 누구에게 주려는 것이냐”
언론노조 KBS본부 “방통위에 정치적 외압 행사하는 것”
언론연대 “수신료 분리징수는 KBS 2TV 폐지를 위한 수순이었냐”
수신료 분리징수에 KBS 2TV 폐지 주장까지 나오면서 KBS가 벼량 끝 위기에 직면했다.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