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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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KBS, SBS, EBS, CBS, BBS)

기축년 새해 인사를 올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모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근면, 성실, 평화, 부자, 순종의 덕담을 상징한다는 기축년! 올해도 협회원님들 모두 소원성취라는 기쁨의 선물로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뒤돌아보면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한해로 기억됩니다....

디지털 컨버전스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조남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연산과 데이터, 사유와 대상, 논리와 개체의 융합은 변화의 추동력이 되어 단말과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와 통신, 방송과 통신, 매체와 컨텐츠 간의 고도 디지털 컨버전스를 촉발하였다. 이는 제품의 컨버전스, 방송과 통신의 컨버전스, 나아가...

3DTV 방송

     DTV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던 것이 얼마 전 같은데 이미 일각에서는 차세대 DTV(Post-HDTV)의 유형이 무엇이 될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 만큼 기술의 발전 속도와 서비스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는 증거이다. 현재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차세대 DTV의...

올레!! 제주

올레!! 제주   아! 어디론가 혼자 훌쩍 떠나고 싶다! 그래서 열심히 궁리하던중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걷기여행”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제주올레길을 소개한 책인데, 마지막장을 덮고 나서 여기다 싶어 바로 등산용품점 가서 배낭이랑...

“방송장비 국산화는 사후 관리 체계 및 전략이 중요“

 최근 우리 방송기술인 T-DMB의 몽골진출과 함께 국내 방송기술의 세계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방송장비 고도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방송기술과 방송장비 수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힘쓰고 있다.  국내 DMB의 시작과 함께 출발해 관련 장비...

자유로운 경쟁이 미래의 발전을 가져온다

( KBS의 K-View란 무엇인가 ? ) 박 성 규 편집주간/SBS기술팀 부장    최근 KBS의 김인규 신임사장이 취임하면서 언급하고 있는 라는 용어에 대해 방송과 통신 및 언론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마도 영국의 무료지상파다채널방송 모델인 를 모방한 신생...

iphone 관전포인트

 KT가 드디어 iPhone을 선보임. 특히 연말이라는 시기적 요인과 맞물려 초기 마케팅 단계에서부터 강한 붐을 일으켰으며, SKT나 삼성전자 등이 옴니아2 등 경쟁제품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늘리는 등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이 같은 KT의 iPhone...

ytn 노조원, 해고무효 판결을 바라보며

  지난 13일, 법원의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노종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원 6명을 해고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42부(재판장 박기주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YTN노조가 YTN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무효확인소송’ 1심...

컨버전스 현상을 커뮤니케이션 시각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컨버전스 현상을 커뮤니케이션 시각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 호 규    기존의 인터넷과 이동매체가 결합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컨버전스 현상이 화두가 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매체들의 컨버전스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에 어떠한 변화를 갖고 올 것인가에...

3구 삼진 잡는 그날까지……

3구 삼진 잡는 그날까지......     <아리랑TV 방송기술팀 최 준 선> 빨리 뛰어! 어깨가 열리잖아! 공 끝까지 봐!.. 코치에 호령소리와 선수들에 거친 숨소리가 실내연습장을 뜨겁게 달군다.   저녁 8시 여느 직장인들은 이 시간이면 집에 들어가 저녁을 먹고...

“아날로그는 추억으로 남겨두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백종호 DMB수신기개발지원센터장 “아날로그는 추억으로 남겨두자“   “우리가 모바일기술을 이야기할 때 휴대기술과 이동기술이라는 용어를 명확히 정리해야한다. 기술적으로 휴대기술은 배터리와 연관돼 있다. 휴대용기기의 사용시간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이동기술은 수신기술과 관련돼 있다. 서비스를 수신하는 대상이 어느 정도...

InterBEE 2009 참관기

InterBee 2009 참관기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수치가 아니라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는 것이 수치다.’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무릇 따라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말이기도 하지만, 지표로 삼기에 결코 아깝지 않다. 평소 나태함에 찌든 나에게 자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