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참모진 개편…이해민 AI수석‧하정우 AI전략위 부위원장

AI 참모진 개편…이해민 AI수석‧하정우 AI전략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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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청와대가 AI미래기획수석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을 각각 발탁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AI 전략을 이끌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30일 4개월 넘게 공석이던 AI미래기획수석에 이 의원을 내정했다. 조국혁신당 여성 인재 1호로 영입된 이 의원은 오픈서베이, 구글 근무 이력이 있는 글로벌 IT 전문가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가 AI 전략을 산업 혁신과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변화로 연결하고 범부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이제는 민주 진영 안에서의 분열을 넘어서는 회복의 시간이어야 한다”며 “작은 힘이나마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정부‧여당과 민생에는 협력, 개혁에서는 경쟁을 통한 자강을 추구한다는 기조에 따라 더 이상 비워둘 수 없는 AI수석 자리에 이 의원을 발탁하는데 동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례대표인 이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조국혁신당에서도 탈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AI수석을 사퇴한 하정우 전 수석은 이번에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으로 복귀한다. 하 부위원장은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과 네이버 최고경영자(CEO) 직속 퓨처AI센터장을 맡으며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개발을 주도했다.

강 실장은 “국내외적으로 AI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고, 국가AI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킨 멤버로서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잘 알고 있다”며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검토한 결과 하 전 수석을 부위원장으로 지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