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도 ‘대학ICT연구센터’ 및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등 10개 센터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ICT 산업의 고도화 및 신시장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ICT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대학ICT연구센터에는 ICT 분야 고급인력 공급 역할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구심점 역할이 부여된다. 또한,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는 ICT 분야별 정책개발 및 ICT 융합혁신 분야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은 △양자통신 △홀로그램 △사물인터넷(IoT) 보안 △소프트웨어(SW) 공학 분야 등 특정 분야의 4개 센터와 자유 공모 4개 센터를 선정해 총 8개 센터를 선정할 예정이고,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사업은 △인터넷 사이언스(네트워크‧사회과학) △스마트미디어 및 실감형 영상 콘텐츠 등 총 2개 센터를 지정공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및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신규 선정으로 연간 450여 명의 학생과 30개 이상의 기업이 사업지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및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래부는 4월 21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