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이현희) 한국언론학회가 지상파 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모색에 나선다.
언론학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특별 세미나를 열어 미디어 생태계 근간이 되는 지상파 방송 콘텐츠의 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학회 관계자는 “미디어 환경이 비즈니스 친화적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는 반면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 전반은 답보 상태에 있다”며 “콘텐츠가 미디어 산업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유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콘텐츠 환경이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 인식에 따라 본 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명현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와 노동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