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과 더고의 의미있는 행보

사회연대은행과 더고의 의미있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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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강민정) 국내 사회적금융 대표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은 30일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지하철 광고 매체사 (주)더고(대표이사 김상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층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사회연대은행과 더고의 의미있는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더고는 지하철 플랫폼 승강장 내 광고 영상매체 ‘고릴라’ 운영사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창업지원, 사회적기업 지원, 시니어 사회참여활동 지원 등 사회연대은행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사회적금융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대상들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