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장애인 미디어 축제’ 개최…“경계없는 미디어, 하나된 우리”

‘2026 장애인 미디어 축제’ 개최…“경계없는 미디어, 하나된 우리”

50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6월 24일부터 양일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계없는 미디어, 하나된 우리’를 주제로 ‘2026 장애인 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미디어 축제는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과 표현권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OTT 등의 미디어가 일상이 되면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미디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미디어 접근권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뮤지컬 극단 ‘하이파이브 친구들’의 특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게 차별없는 환경(배리어프리)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하고 발달장애작가 등의 미술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은 △‘어둠속의 영화관’, ‘소리로 읽는 미술’ 등 장애 공감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미마당’ △지역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장애 주제 콘텐츠 및 장애인 무장벽 상영관 ‘장미극장’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판매하는 ‘장미라이브’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서 장미는 ‘장애인 미디어’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박동주 방미통위 사무처장은 개막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방미통위는 미디어 기본 사회에 입각해 누구에게나 장벽 없는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