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전자가 오픈AI의 챗GPT에 LGE닷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앱스 인 챗GPT’는 사용자가 챗GPT 대화창 안에서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직접 호출·이용할 수 있는 오픈AI의 서비스다.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검색, 예약, 쇼핑, 콘텐츠 제작 등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LG전자의 전용 앱을 이용하면 챗GPT 대화창 내에서 LG 제품 구매 정보나 구독 혜택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상세 페이지나 프로모션 페이지 등도 바로 연결된다.
제품 탐색 및 구매 지원뿐 아니라, 전자제품 관련 일상적인 대화 시에도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을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이번 챗GPT 전용 앱 출시는 LG전자가 지난해 9월 공식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메신저에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은 것으로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한 행보라고 볼 수 있다.
LG전자 전용 앱은 챗GPT 메뉴 탭 ‘앱스(Apps)’에서 ‘LGE.COM’을 검색해 찾을 수 있다. 해당 앱에서 ‘채팅 시작’을 누르면 첫 대화창이 열리며, 최초 호출 후에는 별도의 앱 검색 과정 없이 챗GPT 대화창 옆 ‘더보기(+)’ 버튼으로 바로 호출할 수 있다.
이일세 LG전자 한국영업AX담당은 “지난해 9월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챗봇 서비스에 이어, 이달 챗GPT 전용 앱 연결까지 완료됨에 따라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수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주요 플랫폼 및 채널 연동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LG 가전을 구매하고 이용하는 전체 고객 여정(CEJ)을 끊김 없이 지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