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청년 AI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과기정통부, 청년 AI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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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3일 건국대 창업지원 공간 메이커스페이스센터에서 AI 분야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조재성 건국대 창업지원본부 교수가 ‘청년 스타트업 특화 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고 AI 분야 초기 창업기업 청년 대표 등이 창업과 경영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정책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토론에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 모티프, AI 기반 학습 플랫폼 클라썸, 생명과학 실험 결과 예측 설루션 실리코팜, 발표 자료 생성 플랫폼 에스크잇모어, AI·3D 기반 콘텐츠 제작 설루션 플래닝고, 주문 제작 설루션 쭉, 여행 데이터 분석 기업 그루누이 등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올해 창업한 스타트업부터 창업 8년차에 접어든 기업까지 다양한 업력의 청년 대표들이 참석해 각사의 창업 이야기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사항 등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건국대 창업지원본부와 벤처투자사인 서울대기술지주, 초기 스타트업 보육·육성 및 초기 투자 등을 지원하는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도 참여해 투자 정보 등을 공유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