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공정성특위, 소위원회 구성 완료

방송공정성특위, 소위원회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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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먼저 방송규제 개선 및 공정성 보장 소위원회는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소위 위원으로는 새누리당 김도읍‧김희정‧홍지만 의원, 민주당 김재윤‧정청래‧최재천 의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임명됐다.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임명됐고, 소위 위원으로는 새누리당 강기윤‧이장우‧이철우‧함진규 의원, 민주당 노웅래‧신경민‧최민희 의원이 임명됐다.

한편 위원장으로는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내정됐으며,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를 열어 이상민 위원장의 선임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는 여야 동수 18인으로 구성되며, 이명박 정부에서 언론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다 해직·징계 받은 언론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해 공정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설치됐다. 초대 위원장은 전병헌 현 원내대표가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