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년 만에 신입직원 공채…PD, 기자, 방송기술 등 총 71명 선발

KBS, 3년 만에 신입직원 공채…PD, 기자, 방송기술 등 총 71명 선발

152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가 3년 만에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KBS는 올해 신입직원 공채에서 PD, 아나운서, 방송기술 등 방송과 비방송 13개 분야에서 총 71명을 선발한다고 6월 13일 밝혔다. 특히 전체 채용 규모의 절반 가까운 45%는 지역권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2025년 신입직원 채용 공고는 KBS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원서 접수는 6월 20일(금)부터 7월 9일(수) 오후 4시까지로 연령과 학력,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PD와 취재기자, 아나운서 분야 지원자는 KBS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공인영어시험 점수의 경우 IT 분야를 제외한 전 직종에서 제출해야 한다.

KBS는 “3년간 중단됐던 신입직원 채용을 올해 재개하면서, 지속 가능한 공영방송의 미래를 준비하고, 방송 콘텐츠 산업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