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1분기 총광고비가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2조2,986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기별로 조사‧발표하고 있는 ‘6대 매체 분기별 추정광고비’(Kadex-Q, Korea advertising expenditures -Quartely)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상파 TV, 라디오, 신문, 잡지, 케이블 TV, 인터넷 등 6대 매체 광고비는 1조7,367억 원으로 전망됐다.
6대 매체 중 가장 많은 광고비가 집행되는 매체는 인터넷으로 4,769억 원으로 산출됐으며, 그 뒤를 지상파 TV(3,787억 원), 신문(3,780억 원), 케이블 TV(3,243억 원) 등이 이었다.
또한 2013년 총광고비는 9조8,821억 원으로 지난해 총광고비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작년 4분기 국내 총광고비는 2조6천35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4% 증가했고, 6대 매체 광고비는 2조1천256억 원이었으며 인터넷 5천402억 원, 지상파 TV 5천234억 원, 신문 4천734억 원 순으로 광고비가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