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제19대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 본부장 및 지부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조기호 후보(보도본부 8뉴스부)가 당선됐다.
언론노조 SBS본부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8일부터 닷새간 치러진 SBS 본부장 및 SBS 지부장 선거에서 조 후보가 유효표 788표 가운데 98.0%(772표)의 득표율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앞서 △‘태영 대책위’ 상설위원회로 전환 △상생의 노사관계 정착 △강력한 1본부 4지부 체계 구축 △조합원 복지 확대(조합휴게실 편의시설 확충, 출산격려금 인상 등)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당선인의 임기는 2026년 3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