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새정부 맞아 창조경제 공헌 나서나

콘텐츠진흥원, 새정부 맞아 창조경제 공헌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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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새정부 출범을 맞아 ‘문화를 모태로 하는 콘텐츠 산업이야말로 창조경제의 핵심’임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흥원은 회견을 통해 창조경제를 위해서는 콘텐츠 상생 및 협력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콘텐츠 강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 글로벌 킬러 콘텐츠 육성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이에 진흥원은 총 2,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0여 개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진흥원의 이러한 지원 노력이 더 많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창조경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은 이미 창조경제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 원장은 "상상력과 감성 등 소프트 파워를 중심에 놓고 여기에 하드웨어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중심 창조경제 구현 포부를 두고 "한류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대표 콘텐츠의 활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