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후보자 공모 12명 지원

KBS 사장 후보자 공모 12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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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 사장 자리에 12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KBS 이사회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12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KBS 이사회는 이들이 낸 지원서와 경영계획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다.

이번에 KBS 사장에 지원한 자는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전 KBS노동조합 위원장) △전진국 새미래포럼 회장(전 KBS 부사장) △배재성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학회장(전 KBS N 부사장) △박문혁 케이큐뉴스 대표기자(전 교육부 교육행정사무관) △김인영 전 KBS 보도본부장(전 KBS 미디어 감사) △박 민 문화일보 논설위원(전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전 KBS노동조합 정책공정방송실장) △황우섭 미디어연대 상임대표(전 KBS 이사) △최철호 전 KBS N 사장(전 KBS노동조합 사무처장) △고대영 전 KBS 사장(전 KBS 비즈니스 사장)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전 KBS 기자) △권혁부 전 KBS대구방송총국장(전 KBS 이사) (접수순) 등이다.

KBS 이사회는 이들 중 3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4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하고 대통령에게 KBS 사장으로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