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BS는 SBS콘텐츠허브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SBS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SBS콘텐츠허브의 주식 교환을 의결했고, SBS콘텐츠허브 역시 SBS와의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현재 SBS는 SBS콘텐츠허브의 지분 64.9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포괄적 주식 교환으로 남은 지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BS는 SBS콘텐츠허브와 1대 0.21088220으로 주식을 교환할 예정이다. SBS 소유 주식과 SBS콘텐츠허브가 보유한 자기 주식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환일에는 SBS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우선적으로 교부한다. 주주보호 차원이다.
주식 교환 반대 주주 주식 매수 청구는 오는 11월 20일까지고, 주식 교환 예정일은 12월 4일이다. SBS의 신주 유통 예정일은 12월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