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8월 1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들은 △권혁남 전북대 명예교수, △김유진 대안연대 사무총장,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 △윤제춘 전 KBS 전주방송총국장, △이재헌 서울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 △임정열 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차병준 전 SBS 기자, △홍원식 동덕여자대 교수 등(가나다순) 총 9명이다.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권혁남 전북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선거방송을 위해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의결·공표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선거여론조사 보도 기준 준수, ▲후보자의 방송 출연 제한, ▲선거 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유지 등이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임기는 선거일인 10월 11일로부터 60일 전인 8월 12일부터 선거일로부터 30일 뒤인 11월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