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리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고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월 6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AI 챗봇을 활용해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는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VREVIEW)’를 운영하고 있다.
U+콕은 상품 배송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챗봇(카카오톡 채널 ‘유플러스콕 쇼핑리뷰’)로 배송완료 알림톡을 자동 전송하는데, 고객이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보내면 U+콕에 영상 리뷰가 자동 게시된다. 기존에는 U+콕 앱 또는 웹에 접속해 리뷰를 작성하거나 동영상을 업로드해야 했던 것에서 과정이 간략해진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객의 생생한 사용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실패율을 최소화하고 반품률도 획기적으로 줄여 U+콕에 입점한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브이리뷰와 영상 리뷰에 AI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광고 콘텐츠 선별 및 제작 과정까지 자동화해 집행할 수 있는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기존 구매자의 실제 체험 리뷰가 상품구매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U+콕은 상품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리뷰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품질과 기능을 지속 개선해 고객이 매일 사용하고 싶은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