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스데이’ 개최…미래 20년 위한 디지털 생태계 확대에 나서 ...

‘KT 파트너스데이’ 개최…미래 20년 위한 디지털 생태계 확대에 나서
“디지털 전환 가속할수록 파트너사의 역할과 도움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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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KT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10월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은 ‘KT 파트너스 데이’는 KT가 파트너사들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시상 등으로 파트너사들의 격려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현모 KT 대표,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윤경림 사장을 비롯해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주요 파트너사 임직원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20년 DIGICO KT 선언’ 이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한 모습을 파트너사와 공유하고, ‘파트너와 함께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KT와 협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파트너 어워드’를 함께 진행해 DIGICO·Transformation·Telco 각 분야에서 총 33개 파트너사가 수상했다.

또한, DIGICO 성과에 기여한 파트너 협력 사례 발표에서는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사업 파트너사 ‘도연시스템즈’의 신속한 기술 지원과 HW 원가 절감 노력으로 KT가 금융권 AICC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 협업 성과를 소개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할수록 KT가 모든 것을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고, 우리 파트너사의 역할과 도움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파트너사와 함께 Telco를 더욱 단단히 하고, 그 위에 DIGICO 사업을 얹어가면서 시장을 넓히고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KT의 동반성장 정책으로 성장률 둔화와 수출부진 등 경기침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으로 DIGICO 분야 성장이 가속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