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원방송,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에 나서 ...

SK텔레콤-대원방송,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에 나서
‘슈퍼노바’ 솔루션 활용해 더 좋은 품질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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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대원방송과 ‘슈퍼노바(SUPERNOVA)’ 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영상, 이미지, 음원 등 미디어 콘텐츠의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이미 MBC와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인 Btv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업체 중 하나인 베리매트릭스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대원방송은 일본의 CP(Contents Provider)사들에게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첫 사례는 2001년 방송한 ‘유니미니펫’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AI 리마스터링해 SK텔레콤의 ‘A. tv(에이닷 티브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정연 SK텔레콤 A. 미디어 담당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슈퍼노바가 일본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더 좋은 품질로 다듬어 A. tv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