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동반성장지수 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

SK텔레콤, ‘동반성장지수 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산업혁신컨설팅 등 꾸준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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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215개 기업 중 연속 10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테레콤을 포함해 2개뿐으로, SK텔레콤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동반성장펀드와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명절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을 도왔다. 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SK텔레콤은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파트너사의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을 기존 보다 0.93%p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산업 혁신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상생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지원하겠다”며 “ICT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며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