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예약 확정도 AI 비서가…‘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 선보여 ...

KT, 예약 확정도 AI 비서가…‘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 선보여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와 미용, 부동산 등 기능 적용 업종 확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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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가 외식업 예약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 ‘테이블매니저’와 손잡고 KT AI 통화비서에서 외식업종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8월 11일 밝혔다.

AI 통화비서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매장으로 걸려 오는 전화를 AI 비서가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한 문구에 따라 AI 비서가 응대한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을 사용하면 사전에 설정한 방문 인원이나 예약 시간 등의 매장 운영 정책에 따라 AI 비서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자동으로 예약을 확정한다. 또, 포털이나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외부 예약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어 통합 예약 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KT는 테이블매니저와 함께 AI 통화비서의 자동 예약 기능을 외식업뿐 아니라 미용, 부동산 등 다른 업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T AI 통화비서의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을 전문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와 함께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KT AI 통화비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