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개최 ...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개최
“건강한 디지털 공간, 모두 함께 누리는 문화 정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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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디지털 공간의 이용 방법을 제시하고 건전한 디지털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디지털윤리 ‘인식제고 콘텐츠’와 디지털윤리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인식제고 콘텐츠 부문은 △그림일기(초등부 한정) △웹툰 △포스터 △동영상, 학습 콘텐츠 부문은 ▲창의적 체험 활동 ▲교과 연계의 세부 분야로 나뉘어 있다.

또한, 군부대 내의 휴대폰 사용이 확대되면서 병영 내 건전한 스마트폰 이용문화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방부와 함께 군장병을 대상으로 인식제고를 위한 콘텐츠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방통위원장상 9점, 교육부장관상 3점, 국방부장관상 1점, 주관기관 및 후원기관장상 13점 등 총 28점을 연말에 ‘2022년 인터넷윤리대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심사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온라인 국민참여심사를 함께 진행하며, 공모 수상작은 향후 디지털윤리 관련 공익광고 및 홍보물, 디지털윤리 교육 콘텐츠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참여 방법, 시상 내역, 심사 절차 등 세부 계획은 방통위 누리집또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혁 방통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디지털 공간을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디지털윤리 관련 다양한 정책과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