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기업 위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출시 ...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위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출시
AI 비전 검사, 모터 진단, 설비예지보전 등 3종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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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대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고 편리하게 공장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를 8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AI 비전 검사, △모터 진단, △설비예지보전 등 3종이다.

‘AI 비전 검사’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기술이다. 육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을 검출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집계해 정확한 제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모터진단’은 모터의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고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모터의 기계적 이상 증상만 진단하는 일반적인 진단 솔루션과 달리 모터에 흐르는 전류와 전압을 측정해 전기적 이상 증상까지 진단한다.

‘설비예지보전’은 공장의 베어링 및 구동축 등 회전체 설비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 솔루션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전체 공정이 중단되는 손해를 예방한다. 설비의 진동 및 전류 데이터를 학습해 고장 원인을 진단하고 최적 정비 시점을 제시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이번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이 구축 비용 및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생산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의 일거양득 효과가 있는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