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제주총국이 ATSC 3.0 기반의 고화질 UHD TV 방송을 시작했다.
KBS제주총국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신기술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청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UHD TV가 가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시청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온 결과 다채널 방송 및 이동형 방송, IBB 서비스를 제주 지역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 운용하고 있는 IBB 서비스는 지상파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부가 서비스로서,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정규 편성 이외의 종목들도 볼 수 있어 시청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편, UHD TV 방송 관련 서비스 문의는 UHD코리아 콜센터(1644-1077) 또는 http://uhdkorea.org/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