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 공영미디어연구소는 12월부터 월간지 ‘해외방송정보’를 교보문고와 제휴해 e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해외방송정보’는 영국, 일본, 독일, 미국, 중국의 해외 통신원들이 매월 7~8편씩 각국의 최신 방송 정보 및 공영 방송사 관련 편성, 수신료, 거버넌스 등 주요 정책과 제도에 관한 조사 및 분석 자료를 작성해 국내 연구자 및 관련 정보 이용자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영국, 일본, 독일 방송 관련 소식은 매월, 미국, 중국 방송 관련 소식은 격월로 연간 평균 95편 내외의 원고를 게재하고 있으며 연간 15,0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KBS는 “그동안 KBS 홈페이지(https://office.kbs.co.kr/bri/)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해외방송정보’를 교보문고와 제휴해 무료 e북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연구자와 언론인, 그리고 정책 담당자 등 주요 구독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시청자들에 대한 접근 경로를 확대함으로써 공영 미디어 KBS의 공적 서비스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해외방송정보’는 12월호 e북 제공을 시작으로 이전 자료도 순차적으로 소급해 제공하는 한편, 다른 사이트를 통한 e북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KBS는 “월간 ‘해외방송정보’의 최신 방송 관련 소식들이 방송 현업 및 학계, 연구자, 시청자 등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