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8K, 3-이미지센서 카메라 UHC-8300전시
세계 최초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 4K HDR라이브 카메라 HDC-5500 및 HDC-3500전시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소니코리아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 참가해 4K부터 8K HDR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콘텐트 제작 워크플로(workflow)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4K, 8K,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및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IP 라이브 및 미디어 솔루션 기술을 중점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세계 최초로 1.25인치 8K CMOS 센서 3개를 탑재한 스튜디오 카메라 타입의 8K 시스템 카메라 UHC-8300다. 지난 평창에서의 이벤트에서도 사용된 UHC-8300은 깊은 심도와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해 HDR 제작에 적합하다. 8K뿐 아니라 4K, 고화질(HD) 동시 제작이 가능하다.
UHCU-8300을 통해 8K 120fps 영상 신호 출력(12G SDI out x8)을 지원하며, 12G/3G-SDI 출력으로 4K/HD 동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S-Log3, HLG Live, HLG BT.2100를 모두 지원해 8K/4K/HD HDR/SDR 제작이 가능하다.
새로운 시스템 카메라 라인업은 플래그쉽 모델인 4K 카메라 HDC-3500과 HDC-5500, 그리고 HD 전용 모델인 HDC-3100이다.
HDC-5500은 세계 최초로 4K 2/3 인치 타입 글로벌 셔터 3 CMOS 센서의 라이브 카메라로, 카메라 본체에서 12G-SDI 인터페이스로 4K 신호를 직접 출력할 수 있고, 고품질 4K/HD 및 HDR/SDR 라이브 제작이 가능하다. HDC-5500의 신호 제어에는 HDCU-5500이 사용되는데, 베이스 밴드 프로세서 장치 없이 4K 신호 2채널을 동시 전송하는 UHB(Ultra High Bitrate) 전송 기능이 탑재되며, 옵션에 따라 12G-SDI, SMPTE ST 2110 규격IP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4K 카메라 HDC-3500은 세계 최초로 4K 2/3 인치 타입 글로벌 셔터 3 CMOS 센서의 라이브 카메라로, 고품질 4K/HD 및 HDR/SDR 라이브 제작이 가능하다. F10(@1080/59.94p)의 감도와 -62dB의 S/N비를 실현하며, HD HFR(1080ix2) 옵션을 지원한다. 컨트롤 유닛 HDCU-3500을 사용하면 최대 4개의 4K 12G SDI 출력을 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트렁크 기능을 지원하여 IP 기반 장비들의 데이터를 카메라의 광케이블을 통해 CCU로 전송이 가능하다.
HD 카메라인 HDC-3100은 F12(@1080/59.94i)의 뛰어난 감도로 컨트롤 유닛 HDCU-3100과 사용하면 업컨버팅된 4K 신호를 출력할 수 있다. HDC-3500은 KOBA 2019부터 국내 발매를 시작하며, HDC-5500의 판매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소니의 ‘IP 라이브 솔루션’은 HD, 4K, 8K 및 HD에 동시 대응 가능한 IP 기반의 방송 제작 시스템으로 기존 SDI 기반의 인프라를 통합된 IP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로 제어 및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IP Live방송 제작 시스템의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SMPTE ST2110 규격을 모든 IP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용한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