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가 내년 1월 사임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송 CTO는 네이버 측에 퇴직 의사를 밝혔다. 송 CTO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를 마지막 일정으로 하고, 1월 31일 퇴직하기로 했다. 퇴직 이후에는 미래기술 관련 스타트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CTO는 휴렛팩커드(HP),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네이버에 입사했다. 이후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 CTO와 네이버의 미래기술 연구자회사 네이버랩스의 대표를 맡아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