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이노페스타(Inno Festa) 2018’ 개최 ...

과기정통부, ‘ICT 이노페스타(Inno Festa) 2018’ 개최
대한민국 ICT 대상 시상, ICT 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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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ICT 중소·벤처인 간 교류의 장인 ‘ICT 이노페스타(Inno Festa) 2018’가 12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ICT 대연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다음 해 ICT 분야 창업 환경의 전망 및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성공 전략을 주제로 미국 인디고고 존 바스키스 부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어 시상식, ICT 혁신 창업 세미나, 창업 초기 기업의 투자 유치 설명회, ICT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상담회 등이 열리며, ICT 중소․벤처기업인, 창업기업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및 국내외 투자자 등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5세대(5G) 이동통신, 지능정보, ICT 혁신 분야에서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기업에 ‘대한민국 ICT대상’, 모범 ICT중소‧벤처 기업인에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또, ICT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유공자에 ‘ICT 벤처·중소기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ICT 혁신 창업 세미나에서는 미키 김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티모시 유 스냅애스크 대표 등 국내외 ICT 창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글의 창조적 기업 문화’, ‘암호 화폐의 현재 그리고 미래’ 및 ‘아시아 교육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창업 초기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1그룹은 국내 창업 기업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들이 보육·투자한 유망 스타트업 중 선별된 8개사가 참가하며, 2그룹은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의 결선(8개사)이다. 이들은 심사위원과 투자자 앞에서 각자의 기술을 선보이며 투자 유치에 나서게 된다.

사업 상담회에서는 통신 3사(KT, SKT, LGU+)와 삼성전자 등 신기술 수요가 있는 대기업과 신기술을 보유한 ICT 중소기업이 공동 사업 추진,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혁신 주체로서 ICT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 역시 최근 5G 이동통신 서비스 개시 등을 기회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ICT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