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와 업계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2월 4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육아방송, IHQ, 티캐스트, 현대미디어, 한국낚시채널 등 한국케이블TV협회 PP협의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외국 플랫폼 및 콘텐츠와의 경쟁이 격화하는 환경에서, PP 업계의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혁신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하면서, “PP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통위 역할에 대해 적극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대표자들은 “유료방송의 특성에 맞는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무송출채널 제도의 개선과 유료방송 광고 제도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