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장안정 기자] SBS와 카카오가 오는 11월 방송될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팬’ 제작을 위해 힘을 합쳤다.
‘더 팬’은 국민들이 출연자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셀럽은 ’더 팬’을 통해 자신이 먼저 알아본 루키(예비 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루키는 매라운드 경연 무대를 펼쳐 가장 많은 팬을 모은 루키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다.
‘더 팬’과 함께 하는 카카오는 프로그램을 위해 투자는 물론 스폰서로 참여해 멜론과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더 팬’은 ‘K팝스타’의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 PD가 연출을 맡고, 세계적인 포맷 프로덕션 프랑스 ‘바니제이 인터내셔널’이 공동 제작에 참여해 향후 글로벌 포맷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