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출범 ...

‘제4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출범
허욱 방통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9명의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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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제4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상훈 전북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 9명에게 2월 8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제9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위원회다.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해 지역 방송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총 9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게 돼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제4기 위원회는 허욱 방통위 부위원장을 위원장을 포함해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 △정동완 전 광주영어방송 총괄국장 △이상훈 전북대 교수 △이진로 영산대 교수 △마정미 한남대 교수 △김미경 청운대 교수 △최현주 계명대 교수 △김종하 한남대 교수 등 총 9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위촉식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지역 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 구조 개선 등 지역 방송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지역 방송의 재정·인력 등의 존립 기반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제2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의 충실한 시행과 지역 방송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