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민경중 전 CBS 보도국장이 2월 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민경중 사무총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87년 CBS 공채 기자로 입사해 CBS베이징 특파원, 노컷뉴스 부장, TV제작국장을 거쳐 CBS 보도국장, CBS노컷뉴스 이사,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민 사무총장은 인터넷 <노컷뉴스>를 기획·창간하고,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한국방송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방송계에서 방송·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방심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사무총장을 임명하며, 사무총장은 위원장의 명을 받아 방통심의위의 사무를 처리하고 사무처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