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역 장병 위한 ‘무제한 페스티벌’ 시행

KT, 전역 장병 위한 ‘무제한 페스티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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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KT는 전역 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KT의 다섯 번째 Y시리즈로 2015년 군 복무 중인 병사를 위한 ‘나라사랑 요금제’에 이어 젊은 국군 장병들을 위한 두 번째 통신 서비스 혜택이다.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전역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기존 Y24 65.8(월 65,890원/데이터무제한), Y24 54.8(월 54,890원/6GB), Y24 49.3(월 49,390원/3GB)을 6개월간 각 51,500원, 48,750원, 47,353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동시에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과 상관없이 같은 기간 동안 데이터도 상한 속도 및 사용량 제한 없이 완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월 제공량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 하루에 2GB씩 추가 제공하며 일 제공량 2GB를 모두 소진하면 3~5Mbps로 데이터 속도를 제어했다. 그러나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속도와 제공량 한도가 없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결합할인이나 선택약정할인 등 타 혜택과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고객에 따라 3만 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역 전후 3개월 이내의 장병이면 누구나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이나 플라자, 고객센터에서 전역예정증명서나 전역증서 등으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에 가입 가능하다. 가입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요금 할인 및 데이터 혜택이 제공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이번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론칭으로 입대하는 장병부터 전역하는 장병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요금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전반에 기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혜택 요금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