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UHD/가상현실(VR) 방송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춘계 방송과 미디어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관계 기관, 방송사, 제조사, 연구 기관, 대학, 정책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UHD 본방송을 위한 UHD 기술, 서비스, 표준화와 VR 융합 콘텐츠 서비스 등의 준비 상황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가오는 5월 31일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 본방송을 시작하는 시점에 향후 UHD 방송 기술 개발의 로드맵과 UHD 포럼, Alliance 등 단체의 활동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UHD 방송 현황 및 전망을 다루고 융합 방송을 위한 UHD 하이브리드 서비스 기술을 발표한다. 또한, 최근 방송의 화두인 VR과 실감형 콘텐츠도 다뤄 지상파방송,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VR 콘텐츠 제작 기술과 서비스 기술을 소개하고 최근 트랜드와 전망을 짚어본다.
프로그램 위원장인 최병호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UHD 본방송의 준비 상황과 미래 전망, VR과의 융합 등 최신 방송 동향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의 회원에게 특별 할인가를 제공한다. 워크숍 사전 등록 시 비고란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당일 결제’라고 기재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결제할 때 사전 등록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