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공공성·공익성 A부터 Z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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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디어 발전소‘소통’2월 개소

 공공미디어 발전소 <소통>(가칭)은 2007년 대선 이후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신자유주의 확산이 강고해지고, 미디어 분야에서는 정치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 우선 가치로 전환될 전망에 따라 대안 사회 건설을 위한 미디어의 공공적 철학과 제도의 체계적인 양적, 질적 연구의 필요에 의해 설립된다. 또한 미디어의 공공성 실현을 위한 실천적 연구와 디지털화의 가속화에 따라 미디어 분야별 수평적 연계를 통해 공공성 확대를 견인하는 연구 및 대안 제시가 가능한 신뢰집단으로서의 필요성이 본 연구소의 설립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소통>의 이념이자 가치는 공공성이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고자 주류미디어와 독립미디어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공공이익의 확대를 위한 미디어 변혁을 견인할 것이며, 사회적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략 및 정보를 창출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다. 신자유주의적 변화와 추세 파악을 통한 조기경보를 발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미디어 역할의 전략 및 체계를 제시할 것이다. 또한 한국 내 미디어 공공성을 견인하는 아젠다 메이커로서 대안사회 건설을 위한 미디어 역할의 의제를 설정하고 미디어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전략 및 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

 또한 연구기능과 함께 방송과 통신사업자, 학계, 시민사회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할 것이며, 미디어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구성은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사장을, 양문석 언론 연대 사무총장이 연구소장을 맡으며, 미디어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상근 연구원 3명과 방송 통신 사업자의 연구진들을 비상근 연구원으로 초빙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2008년 2월 초에 홈페이지는 3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준
공공미디어 발전소‘소통’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