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MBC가 ‘2019광주FINA수영세계선수권대회’의 감동의 순간을 최상의 중계 화면으로 전 세계에 전달한다.
7월 12일 개최되는 ‘2019광주FINA수영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5대 메가스포츠로 손꼽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 동안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6개 종목에 194개국 2,639명이 참가한다.
MBC는 올림픽, 월드컵 등 다년간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축적한 수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광주FINA수영세계선수권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MBC는 국제신호(IS)를 제작해 세계 각 나라에 수신‧전환‧송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방송센터(IBC)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전 세계 방송권자(RHB)들에게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19광주FINA수영세계선수권대회’는 수중카메라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촬영 장비들을 활용해 스포츠의 묘미와 감동, 열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을 위해 MBC에서만 약 500여 명이 투입돼 최상의 중계 화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12일에는 허일후 아나운서와 박지영 해설위원이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예선 경기로 중계 시작을 알리며, 같은 날 저녁에는 김정근, 김초롱 아나운서가 개회식 생중계를 통해 세계 수영인들의 축제를 함께한다.
한편, MBC에서 중계하는 ‘2019광주FINA수영세계선수권대회’ 본방송 외 경기들은 iMBC 홈페이지 스포츠 채널(http://www.imbc.com/broad/tv/sports/)에서 독점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