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월 26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3년 임기의 차기 방통위원장에 내정, 연임키로 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중도 사퇴한 이효성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한 만큼 업계에서도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한 위원장은 대전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 중앙대학교 언론학 석사를 거쳤으며, 사시 40회로 노무현 정부 시절 만들어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맡은 바 있다. 또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민언련 공동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