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혁신 AD-Venture 대상’ 신설해 우수 중기 포상

코바코 ‘혁신 AD-Venture 대상’ 신설해 우수 중기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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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5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혁신 AD-Venture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코바코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혁신AD-Venture 대상’의 첫 대상 수상기업으로 ‘주식회사 컬리’를 선정했다.

컬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코바코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비지원사업과 방송광고비 할인지원사업에 2018년 선정된 이래 우수한 광고효과로 고용과 매출이 급성장한 성공사례 기업이다. 이번 수상작에서 컬리는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 변화를 이끄는 컬리만의 장점을 작품성 있게 잘 표현했다.

심사위원장인 박종민 경희대 교수는 특히 “브랜드 정체성과 메시지를 독특한 분위기와 유머를 살려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케팅 혁신 기업은 컬리포함 총 9개사다.

본상인 TV부문 매출성장, 일자리창출상은 각각 ‘얼리텍 대장암 보조진단검사’의 ㈜지노믹트리, ‘커블체어’로 유명한 ㈜에이블루가 수상했다.

라디오부문 매출성장, 일자리창출상은 ‘브람스안마의자’의 ㈜브람스생활건강,‘유밥 스마트러닝 서비스’의 ㈜인더스트리미디어가 수상했다.

한편, KBS와 MBC는 공영방송사로서 코바코와 협력해 지상파 할인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 및 사업의 지속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