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방송의 날’표어 대상 “방송 ON, 세상을 향한 울림” ...

‘제59회 방송의 날’표어 대상 “방송 ON, 세상을 향한 울림”
한국방송협회 표어 공모 결과 총 885개 표어 접수, 대상 1편, 우수상 2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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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제59회 방송의 날 표어 공모 결과 ‘방송 ON, 세상을 향한 울림’(김은철ㆍ강원)이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함께 만드는 방송, 함께 그리는 미래’(채중석ㆍ서울 노원구)와 ‘방송, 세상을 담다, 사람을 잇다’(구자흔ㆍ충남 공주시) 2편이 선정됐다.

앞서 한국방송협회는 제59회 방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의 시ㆍ청취자 및 방송인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방송의 날 표어를 공모했다. 총 885개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방송협회는 4차례에 걸쳐 내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약 3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총 3편의 수상작을 최종 결정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대상작인 ‘방송 ON, 세상을 향한 울림’은 대한민국을 넘어 온 세상에 가치 있는 방송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함께 만드는 방송, 함께 그리는 미래’는 국민의 생각을 모으고, 국민의 참여와 국민의 제보를 토대로, 오직 진실만을 발견하고 진실만을 보도하는 정론의 창 방송,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방송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방송, 세상을 담다, 사람을 잇다’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삶의 희노애락을 시청자와 함께 나눔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주는 방송의 긍정적인 의미를 담았다.

당선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방송협회는 “당선작은 제59회 방송의 날의 공식 표어로 채택해 대ㆍ내외 홍보자료에 삽입하는 등 9월에 열리는 방송의 날 행사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