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모니터링단 출범’으로 내실 있는 대응 ...

인터넷 방송, ‘모니터링단 출범’으로 내실 있는 대응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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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1월 1일 건전한 개인 인터넷 방송 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인터넷 방송 모니터링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개인 인터넷 방송 내 자극적·선정적 내용 등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유해 정보를 근절하기 위해 4개의 실무반(기획총괄반, 불법모니터링반, 성매매·음란모니터링반, 유해모니터링반)으로 구성된 인터넷 방송 모니터링단을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

모니터링단은 △개인 인터넷 방송의 건전한 정보문화 환경조성에 위원회 역량 집중 △부적절한 방송 내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심의 강화 △이용자·관계 기관・사업자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규제 협력체계 구축 등을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4개 실무반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심위는 개인 인터넷 방송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심의를 바탕으로, ‘불법영역’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는 등 엄중히 대응하고 ‘유해영역’에 대해서는 심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개인 인터넷 방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