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5‧18 유공자 명단‧공적 공개 관련 개정안 발의할 것”

이진숙 “5‧18 유공자 명단‧공적 공개 관련 개정안 발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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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8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저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며 “수차례 말하지만 저는 민주당 주장대로 5‧18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가 국민께 전하고자 한 건 ‘5‧18이 성역이 돼선 안 된다’는 것과 ‘5‧18 유공자의 명단과 공적을 밝히라’라는 것 두 가지”라며 “저는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법적 평가를 존중한다. 다만 그러면 국가가 누구를 유공자로 인정했고, 어떤 공적을 인정했으며,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정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 당시 현장에 없었던 이해찬 전 총리 같은 인물이 왜 유공자 명단에 들어있는지 국민들께 설명하라는 것”이라면서 “모든 유공자는 보훈부에서 심사하고 선정하는데 왜 5‧18 유공자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선정하느냐”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5·18 보상 심의를 광주시장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관 △국가보훈부 심의 권한 강화 △유공자 명단과 공적 공개 등의 내용을 개정안에 담겠다는 입장이다.